1. 미성년 '1인 가구' 2만 명··· 외국인 편모 가정이 상당수
주민등록상 '1인 가구'로 등록한 미성년자 세대주가 2만 명에 이르고 100세 이상 1인 가구는 만2천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미성년 혼자 산다고 신고한 경우 상당수는 외국인 어머니와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100세 이상 1인 가구 역시 실제로 혼자 사는 노인인 경우보다 거주불명자로 등록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2. 서울 저소득 독거노인에 '안심폰' 지급··· 고독사 막는다
서울시가 저소득 독거노인 6천790명을 대상으로 비상호출 기능 등을 가진 '사랑의 안심폰'을 보급합니다. 또한 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중증장애 어르신의 가사와 외출을 돕는 '재가관리 서비스' 등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막기 위한 예방 대책을 내놨습니다.

3. 서울시, 에너지빈곤층에 선풍기 지원
서울시가 힘겹게 더위를 견디는 저소득층을 위해 선풍기 500대를 지원합니다. 시는 각 자치구의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50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시내 쪽방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 건강 피해 예방조사를 실시하고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4. 성남시, 전세 임대주택 ‘무한감동 해피하우스’ 추가 공급
경기도 성남시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전세 임대주택인 '무한감동 해피하우스'를 16가구 추가로 공급합니다. 무한감동 해피하우스는 5천만원 이내의 전세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고 자활 의지를 높이기위해 시행하는 성남시의 특수시책입니다.

5. 부천시, 임신질환 의료비 지원·노인 폐렴 예방 접종
경기도 부천시보건소가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가진 임신부에게 의료비를 연중 지원합니다. 3대 고위험 질환은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 중독증입니다. 또한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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