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대표로도 당선…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에 박차를 가할 것”

▲ 세계재활협회 부회장에 당선된 RI KOREA 국제개발협력분과 이예자 위원장(오른쪽).ⓒ한국장애인재활협회
▲ 세계재활협회 부회장에 당선된 RI KOREA 국제개발협력분과 이예자 위원장(오른쪽).ⓒ한국장애인재활협회

RI KOREA 국제개발협력분과 이예자 위원장(전 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이 세계재활협회(RI)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더불어 아·태지역 대표로 당선,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4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세계재활협회(RI) 총회에서 이예자 부회장은 전임 세계재활협회 아태지역 대표인 무커지 박사(Dr. Asish Kumar Mukherjee)와 경선을 통한 투표결과 17대 24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각 대륙 RI 회원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다수의 표를 받았다.
 
이번 이예자 부회장 선출로 인해 RI AP(아태재활협회) 한국에 사무국을 둔 APDF(아태장애포럼), AP DPO UNITED(아태장애인연합)까지 15개 인천전략 CSO 워킹그룹 중 한국에 3개의 워킹그룹 대표와 사무국이 있는 만큼 인천전략 이행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예자 부회장은 연설 통해 “앞으로 RI AP(아태재활협회)는 관련 회원단체들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으로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아울러 임기가 시작되는 장하이디(Zhang Haidi) 신임 글로벌 RI 회장과 함께 아태지역 뿐 아니라 전세계 장애여성들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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