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44표 중 84표 득표

▲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0일 오후 2시 한국사회복지관 6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32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는 3시 15분경 치러졌다. ⓒ박정인 기자
▲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0일 오후 2시 한국사회복지관 6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32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는 3시 15분경 치러졌으며, 기호 1번 서상목 후보가 당선됐다. ⓒ박정인 기자

제32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 기호 1번 서상목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0일 오후 2시 한국사회복지관 6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32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회원 144명이 투표에 참여, 기호 1번 서상목 후보가 84표로, 기호 2번 한용회 후보(60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서상목 당선인은 (69)는 미국 앰허스트 대학 경제학 수학 학사를 거쳐 미국 스탠퍼드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주요 경력은 ▲제13·14·15대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부원장 역임 등이다.

서 당선인은 현재 지속가능경영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주요 공약으로 △사회복지협의회 위상을 확고히 확립하는 ‘정체성의 위기’ 극복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위기’ 극복 △사회복지계 단합을 도모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신뢰의 위기’ 극복을 내세웠다.

▲ 개표하는 모습. ⓒ박정인 기자
▲ 개표하는 모습. ⓒ박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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