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도 보육시책 분야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도는 올해 맞춤형 보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도는 차액보육료와 보육도우미 지원, 교재·교구비 지원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지난 10월 말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평가 인증률이 84.6%로 높아지며 전국 4위를 기록했다.

도는 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 희망 기업에 대해 초기 설치비를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공공형 어린이집 차량 안전 도우미’ 사업을 추진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과 취약보육시설에 대해 특별지원을 실시했고 보육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시책을 마련했다.”며,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는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오는 5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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