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이룸센터 ‘장애인단체장 간담회’ 열려

▲ ⓒ안희정 충남도지사 공식홈페이지
▲ ⓒ안희정 충남도지사 공식홈페이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는 장애인 복지에서 인권 보장, 차별 금지, 노동 등 세 가지를 강조하는 복지 계획을 내세웠다.

안 도지사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장애계단체장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안 도지사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등 작업 지원 확대 ▲장애인정책 당사자 참여 보장 ▲자립생활 중심 전환 ▲장애인예산 장기 확대 등을 강조했다.

다만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등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안 도지사는 국가 재정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장애유형과 등급제를 갖게 된 것 같다면서도, 국가 재정계획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장애등급제 폐지를 위한 방안과 계획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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