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이 지난 2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상임대표 이취임식을 가졌다.

장예총은 공동대표회의에서 제2대 방귀희 상임대표의 후임으로 안중원 회장을 추대하고, 지난 16일 2017년 정기총회의 승인을 거쳐 2년 임기 상임대표를 선출했다.

제3대 상임대표로 취임한 안중원 회장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와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장애포럼 상임대표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안중원 상임대표는 “장애를 가진 문화예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황화성 원장은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인으로서 당당히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장예총의 행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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