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이동국 선수가 지적장애인 축구팀의 일일 선생님으로 나섰습니다.

선수들의 몸풀기 동작을 지켜본 이동국 선수.

직접 공을 던져주고 자세를 고쳐 주며 누구보다 자상한 선생님으로 호흡을 함께 합니다.

블로킹과 패스에 이어 골대 앞에 선 이동국 선수의 설명에 선수들은 자세 하나까지 모두 따라해 봅니다.

INT-한동찬 선수/ 한마음FC

처음 만나보니까 신기하고, 선수에게 많이 배워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3일 진행된 축구교실은 이동국 선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뇌수막염 백신 업체와 한마음복지관이 함께해 지적장애인 축구팀 한마음 FC 선수들을 만났습니다.

INT-이동국 선수/ 전북 현대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도 해줄 겸, 아이들을 만나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려고 참석하게 됐습니다.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적으로 수업을 했어요. 다행히도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고 재미있어 해서 기분이 좋네요.

스포츠 스타의 재능 나눔 활동과 응원이 이날 선수들에게는 배움과 더불어 그라운드를 달리는 기쁨에 작은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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