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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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보건복지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유통공사)와 손잡고 복지 소외계층 발굴·지원에 적극 나선다.

협의회는 27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좋은이웃들 업무 협약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협회와 보건복지부, 유통공사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대내외 자원연계·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유통공사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위해 총 10억 원을 기부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더는 나오지 않도록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 공적서비스·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난 2012년 이래로 7만여 명의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약 22만 건의 민·관 협력사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상시 발굴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복지자원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김선경 배우가 좋은이웃들 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평소 국내외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김선경 배우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로 좋은이웃들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김선경 배우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그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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