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딜프로젝트 에이플러스 컬쳐 마켓이 열린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 뉴딜프로젝트 에이플러스 컬쳐 마켓이 열린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장애예술인 뉴딜프로젝트(NEW DEAL PROJECT) ‘에이플러스 컬쳐 마켓(A+ CULTURE MARKET, 이하 마켓)이 오는 25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와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인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정보가 경제 가치로 환산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 됐다.

총 100여명의 장애예술인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에이플러스 큐브(A+ CUBE)’ ▲장애인미술 작품으로 기획·제작된 아트상품과 도서 등을 판매하는 ‘에이플러스 스퀘어(A+ SQUARE)’ ▲장애예술가와 함께하는 아트 체험프로그램인 ‘에이플러스 스튜디오(A+ STUDIO)’ ▲장애음악가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에이플러스 스테이지(A+ STAGE)’로 구성됐다.

또한 대학로 주변 카페와의 제휴를 통해 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제휴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권을 제공하고, 제휴카페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마켓 행사장을 방문할 경우 장애예술가의 작품으로 제작한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휴카페는 네스카페, 카페 모차르트, 씨어터 카페, 엘가커피이며 오는 6일까지 장애예술인의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는 “1만 여명의 장애예술인들의 경제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예술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장애인예술장터 마켓이 장애예술인이 주체적으로 예술의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문화예술의 컨텐츠를 발굴‧소비‧재생산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방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참여예술가와 신진장애예술인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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