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시민사회와 복지정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박주민 국회의원과 사회복지사 정치아카데미 참가자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 18일 ‘시민사회와 복지정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박주민 국회의원과 사회복지사 정치아카데미 참가자들.ⓒ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는 사회복지사의 정치역량을 강화를 위한 정치아카데미를 지난 17~18일 여의도 이룸센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정치아카데미는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역량 있는 ‘사회복지사 정치인’을 배출하기 위해 전·현직 정치인들을 통해 정치현장, 복지정치 등 정치입문을 준비하는 사회복지사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난 1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전 국회의원의 ‘지난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활동 경험 공유와 문재인 정부의 복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과천시 신계용 시장의 ‘지방자치단체장이 말하는 정치’, ▲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이 ‘보수정당이 말하는 복지정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1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시민사회와 복지정치’를 주제로 강의를 했고,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전문가 단체와 정치참여’라는 주제로 정치에 참여했던 경험과 지방의회 의원의 자세 등에 대한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의 ‘사회복지사 처우와 노동환경 개선 관련 정책 의제’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사협 오승환 회장은 “복지국가를 이루기 위해 사회복지사들이 주도하는 복지국가운동이 펼쳐져야 한다.”며 “첫걸음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역량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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