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동아사이언스 구법모 부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진용숙 본부장, 이천시청 복지문화국 한영희 국장,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실 김정기 상무와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SK하이닉스는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를 열었다.

‘하인슈타인’은 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의 합성어로 미래 ICT 과학인재를 의미한다.

지난 23일 청강문화산업대학 에듀플렉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는 경기도 이천과 충청북도 청주 지역 등 2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보육시설, 초·중학생 3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은 로봇, 메이킹, 프로그래밍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치며, 이날 우수한 성적을 받은 29개 팀, 약 100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대상으로 선정된 3개 팀에 오는 10월, 해외견학프로그램 ‘하인슈타인 비전뷰’가 부상으로 지원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진용숙 경기지역본부장은 “해외 소프트웨어 교육이 상대적으로 뒤쳐져있는 국내 현실에서  SK하이닉스의 지원이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교육적 혜택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에게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큰 동력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를 통해 SK하이닉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 지역의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54개 기관의 취약계층 아동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과 로봇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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