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나이힐링밥상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 사나이힐링밥상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독거 남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나이 힐링밥상’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사나이 힐링밥상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독거, 남성, 장애'로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사회적 관계망 향상과 식생활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참여자 17명은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초성 김치마을로 요리여행을 다녀왔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 남성장애인에게 만든 음식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음식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요리를 배워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자들 간의 관계망을 형성해 어려울 때 서로를 의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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