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7,000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1일 한국화이자제약 본사에서 ‘희귀질환 7,000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된 ‘희귀질환 7,000 캠페인’이 성공하면서 마련된 자리로, 이 날 화이자제약은 총 700만 원의 캠페인 기금을 굿피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프로그램까지 활발히 펼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희귀질환 7,000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의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7,000여 개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을 비롯한 의료 전문가들이 실내용 자전거 1km를 달릴 때마다 소정의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51명이 참여했으며, 자전거 목표 주행거리 7,000km를 완주함으로써 700만 원의 캠페인 기금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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