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월까지 총 254회 상영, 영화 상영 후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베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 서울시 우리마을 소극장(이하 소극장)’이 이달 12월을 끝으로 7개월간의 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소극장은 서울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서 좋은 영화를 상영한다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본 상영 행사에서는 예술영화, 독립영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등 극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공공시설에서 정기 상영해왔다.

아울러 반려동물 특강, 영화인문학 특강, 친환경 물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 연계 체험교육과 영화미술 특강, 영화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특강 등 성인을 위한 영화인문학 특강도 함께 진행돼 영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한편 소극장은 지난 6월부터 이달 12월까지 7개월간 고덕평생학습관, 동작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정독도서관 등의 공공시설에서 총 254회에 걸쳐 130여 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서울시는 “매년 진행하는 이 행사를 위해 상영관을 25개소 더 늘리고 내년에도 앞으로도 영화 상영 행사를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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