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으로 임명된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 ⓒ웰페어뉴스DB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으로 임명된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 ⓒ웰페어뉴스DB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인권위원으로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가 임명됐다.

신임 배복주 인권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대통령이 지명하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임기는 15일부터 시작해 3년이다.

인권위에 따르면 배 위원은 지난 1998년 장애여성인권운동단체 장애여성공감을 창립, 성폭력피해자 지원과 여성폭력방지정책 마련 등 활동에 앞장섰다.

또 여성운동과 장애인운동에 적극 참여,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 소수자를 차별하고 배제하는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 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차별전문위원(2008~2010) ▲서울시민인권헌장제정 시민위원회 전문위원(2014)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2014~2016)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위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반성폭력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