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청음회관 업무협약식 @청음회관

청음회관(관장 심계원)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지난 16일 관내 강당에서 청각장애인 재활 및 지역사회 의료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청음회관 전문 재활치료사를 비롯해 사회복지사,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협약에 앞서 양 기관 소개와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청각장애 복지와 의료 서비스의 전문성을 갖춘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및 재활 서비스와 관련한 전문적 자문 교류, 지역사회 내 난청 및 청각재활 정보제공을 위한 심포지엄 공동 주최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종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재서 이사장은 “꿈을 디자인하는 청음이라는 청음회관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비인후과 의료진들은 청각장애 환자들에게 의료적인 접근과 더불어 정서적인 접근에도 노력하여 최종적으로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잘 성장할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음회관 심계원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학회와 복지관 상호 간 전문성 제고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각장애인들이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