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비례 1번 최보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 서미화

국민의미래 비례 1번 최보윤(왼쪽),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 서미화. ⓒ웰페어뉴스DB
국민의미래 비례 1번 최보윤(왼쪽),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 서미화. ⓒ웰페어뉴스DB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여성 장애인을 배치했다.

18일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발표했다. 

국민의미래는 장애인 당사자이자 변호사인 최보윤 위원에 대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국민의미래는 장애인 당사자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현역 김예지 의원을 15번에 배치했다. 장애인 당사자로 세종시의원을 지낸 이소희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는 19번을 받았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새진보연합, 진보당, 연합정치시민회의가 힘을 합쳐 창당한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올렸다.

서미화 전 위원에 대해 더불어민주연합은 “여성이자 장애당사자로서 오랜 기간 인권 신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서미화 전 위원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사와 조선대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맡았으며, 9대 목포시의원을 지낸바 있다.

한편, 18일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한 새로운미래는 7번에 홍서윤 전 KBS 장애인 앵커, 8번에 이범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장, 13번에 배복주 전 장애여성공감 대표를 각각 추천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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